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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THE SALVATION ARMY

인사말

앞으로 더욱 더 도약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의 불을 지피는 구세군자선냄비가 되겠습니다.

1908년 서울 정동에서 시작한 구세군한국군국은

1928년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시작한 이래로 90여년 동안 나눔과 섬김과 돌봄의 사역을 통해 사회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깊숙이 파고들어 대상자들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고자 달려왔습니다. 특별히 사회 소외계층(아동, 청소년, 노인, 노숙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위기가정, 심장병 어린이) 주요대상자들의 소중한 삶의 변화를 위해 기초생계, 건강증진, 환경개선의 지향점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한국사회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 및 경제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중에서도 가장 낮은 곳에 사회적 약자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구세군자선냄비는 거리에 굶주린 이웃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고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합니다. 내일이 없는 이들에게 내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고 절망과 아픔 속에서 고통 받는 우리들의 이웃들에게 다시한번 일어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고자 지금까지 왔습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가장 낮은 곳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하여 사랑의 종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과 함께하는 구세군자선냄비는 더 깊은 사랑으로 더 낮은 자세로 더욱 더 투명한 운영으로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더욱 더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구세군자선냄비가 행복한 세상을 다 함께 가꾸어 가는 '국민운동'이자 국민과 함께 지키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 인 것을 인식하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스한 손길을 통해 모든 국민들의 행복한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구세군자선냄비와 오랫동안 함께 동행해주시고 아낌없이 격려와 성원으로 응원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고마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도약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의 불을 지피는 구세군자선냄비가 되겠습니다. 사무총장 곽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