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자선냄비가 등장한 이래 매 해 12월이 되면 거리 곳곳에서 자선냄비 종소리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자선냄비도 IT 기술을 결합해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휘슬러와 함께하는 디지털 자선냄비 나눔 체험행사!
서울 시청에서는 자선냄비 체험부스가 세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스마트 자선냄비는 터치 스크린 화면으로 아동과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등 원하는 기부 대상자와 금액을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부를 마치면 자선냄비에 설치된 카메라로 기부 인증샷을 찍을 수 있으며 이 사진은 문자메세지로 전송되며 SNS로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 자선냄비는 2004년부터 11년 간 구세군에 냄비를 기증해 온 휘슬러에서 기부 이벤트를 위해 기증한 디지털 자선냄비입니다.
외관은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양을 갖춰 자선냄비의 취지를 살리되 시대에 맞게 기부자들이 조금 더 즐겁게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자선냄비.
스마트 자선냄비는 총 3대로 서울 광장(12월31일까지), 제2롯데월드 지하 1층(12월31일까지), 일산 킨텍스 크리스마스페어(12월 20일까지)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