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ity pot news
2013년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사업 소식입니다.
지난달 26일 10명의 아이들과 부모님, 인솔 임향 사관님, 현지 병원 간호사가 함께 입국하였습니다.
다들 너무나 피곤한 모습이였고 한국 어린이들에 비하면 깜짝놀랄만큼이나 너무나도 왜소한 모습이였습니다.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며 아이들은 안색도 너무 좋아지고 볼살도 통통하게 오른 모습으로 바뀌어갔습니다.
몸이 힘들어서인지 늘 칭얼거렸던 아이도 어느새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8월 14일 나들이도 하고 15일 캄보디아로 모두 건강하게 돌아갔습니다.
"쑤어쓰다이 떠으 쓰로 크마에 왠 하으이 썩써바이"
잘 돌아가고 늘 건강하라는 캄보디아 말이라고 합니다.
짧은 캄보디아어에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지던 아이들...
다시 찾은 새생명으로 캄보디아에서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쳐나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직도 캄보디아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선천성심장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열악한 의료환경과 인력, 가난으로 인해 제때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몇년 동안이나 무료 병원을 전전하며 때론 운이 좋으면 그나마 약을 처방받을수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효과는 미비하고, 병원을 찾아가는거 조차 너무 멀고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캄보디아에는 많은 아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어린이들의 새생명을 선물하는 일에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