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마무리 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란 신기하게도
올 때는 열심히 섬기고, 자신이 가진 것을 기부하고 가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와서
도리어 훨씬 더 넉넉해지고,깨닫고, 배우고, 치유되는 기적을 선사해줍니다.
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얻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봉사가 지닌 매력이 아닐까요?
모든 봉사활동 순서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 !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었다',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었다.'
'식사를 준비하고 정리를 하는 것만 했을 뿐인데 감사하다는 인사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다.' 처음으로 봉사를 했는데 또오세요 라는 아이들의
말에 마음이 넉넉해지고 따뜻해졌다.' 등등.
봉사활동이 주는 이 느낌은 또다른 나눔과 봉사로 계속해서 이어지게 됩니다.
나눔의 가치와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가득 품은 그 발걸음.
구세군 레드쉴드 봉사단 1기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