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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인학교(SFS) Hearts to Serve 2023
  • 작성일2023/03/02 17:34
  • 조회 140

구세군과 서울외국인학교(이하 SFS)의 특별한 인연

Hearts to Serve 행사

23.02.22

 

 

SFS에서 진행된 ‘2023 Hearts to Serve’(이하 HTS) 행사에

구세군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HTS 행사는 외국인 학교에서 매년 진행되는

학생들의 나눔 축제입니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했던 나눔을 소개하고

나눔에 관한 특별한 사람들의 강연을 듣습니다.

 

 

코로나로 3년 동안 멈춰있던 HTS가 모처럼 다시 열려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매우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SFS의 학생들은 매년 겨울이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구세군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세군은 감사의 의미로

학생들을 위한 멋진 구세군 브라스 밴드의 공연을 선물해 왔습니다.

 

이렇게 SFS와 나눔의 인연을 이어오던 중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왔습니다.

 

바로, 학교 선생님 중 한 분이 구세군 사관님의 자녀라는 사실!

그리고 그 사관님이 국제구세군 대장을 지내신 분,

게다가 1970년대 당시 한국구세군사관학교에서 교장 직무를 담당하셨던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관계자 모두가 깜짝 놀랐던 사실이었습니다.

 

 

한국 이름 ‘라의도’. 본명 ‘Paul Rader(폴 레이더)’ 사관님의

따님인 Edie Moon 선생님은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서 자랐고 어른이 된 지금은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 날 HTS 행사에서는

Edie Moon 선생님께서 직접

구세군의 정신과 나눔 사역을 소개해주셨고

이생연 사관님께서도 학생들에게 구세군대한본영의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외국인 학교 학생들에게 구세군을 알릴 수 있었고,

동시에 Edie Moon 선생님과 구세군대한본영의

특별한 인연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구세군과 외국인 학교의 특별한 동행이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구세군과 함께 세상 곳곳을 밝혀주세요.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워집니다.